지난 10월 23일(목), 여자중학교 앞에서 우리 센터는 “성착취 영상 시청, 가상이 아닌 현실의 성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들고 청소년들과 만났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평등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그리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며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앞을 오가던 학생들은 캠페인 문구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과 함께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소년들의 관심과 공감 속에서 우리 모두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성평등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느낀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세상,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